칭찬합시다-재정읍 해성고동문회

▲ 재정읍 해성고 동문회(회장 박우서)는 나눔의 집(시내 상동 소재) 소속 장애우 30여 명을 시내 한 음식점으로 초청해 저녁 식사와 함께 뜻 있는 시간을 가졌다.
‘빛나라 바다의 별’
장애우들과 함께 하는 식사 나눔의 자리를 마련하여 늦가을 저녁 한때를 뜻 있게 보낸 동문회가 있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저녁, 재정읍 해성고 동문회(회장 박우서)는 나눔의 집(시내 상동 소재) 소속 장애우 30여 명을 시내 한 음식점으로 초청해 저녁 식사와 함께 뜻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식사 나눔 봉사에 참석한 나눔가족들과 동문회원들은 잠시나마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작지만 의미 있는 우정을 쌓았다.

특히 동문회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가꾸는 착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나눔가족들을 가까이 접하면서 가슴 따뜻한 희망을 보았다는 반응이다.
재정읍 해성고 동문회는 올해부터 봉사 활동을 주요 사업의 하나로 설정한 바 있다.

이날의 식사 나눔 봉사는 동문회가 새롭게 구상한 ‘소외 받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해성고 동문회원들의 봉사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6월에도 나눔의 집 가족들을 초청하여 한 차례 식사 나눔 봉사를 실천한 바 있으며, 앞으로 이런 기회를 더 자주 갖는다는 구상이다.

이날 재정읍 해성동문회 박우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정 해성고 동문회는 회원 간의 친목 도모라는 목표를 넘어, 봉사 활동과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재정해성고 동문회의 따뜻한 봉사의 보폭이 어디까지 넓어질 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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