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대상자 당뇨합병증 검사

▲ 신종플루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당뇨환자에 대한 특별관리가 펼쳐지고 있다.<사진은 특정사실과 관련없슴>
신종플루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당뇨환자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정읍시 보건소는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 등록대상자 중 당뇨환자 24명에 대한 당뇨 합병증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보건소는 식습관의 서구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로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 등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전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과 연계해 자율신경계검사, 갑상선초음파, 신경인지기능검사, 말초신경검사, 경두개 초음파검사 등 이달부터 13개 항목에 거쳐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내달까지 실시하는 이번 검사는 당뇨합병증을 조기에 발견, 관리함으로써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및 신체손상을 최소화하고 만성질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시민에 맞는 보건사업 발굴과 직접 환자가정 방문을 통한 맞춤형 포괄적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주력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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