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우리 연합기사>예총 기념식과 시화전등 전시회 다채롭게 펼칠 예정

신종플루 확산 예방차원에서 취소됐던 정읍예술제가 하루 연기된 12일부터 3일동안 재개됩니다.

사단법인 한국예총 정읍지부는 국악과 무용, 문인 등 7개 회원단체가 12일부터 제13회 정읍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당초 예총 정읍지부는 지역예술인들의 순수한 예술혼을 일깨우고 정읍의 참이미지를 부각시켜 지역문화의 변화를 모색한다는 취지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에 걸쳐 예술제를 가질 예정이었으나, 신종플루 확산 예방차원에서 취소됐습니다.

하지만 예총측은 야외 행사의 경우 실내행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감염 확산율이 낮다는 일부 의학계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예방조치를 강화해 행사를 연기해 재개키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예술제는 정읍천 어린이축구장 특설무대와 정읍시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는 기념식과 함께 시화전을 비롯한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정읍예총 관계자는 시와 미술, 무용 등 다양한 장르와 청소년과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이 적극 참여하고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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