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산외종산보건진료소 기공식
2억4천만원 투입, 건평 165㎡ 규모로 건립

▲ 정읍시 산외면 종산보건진료소 기공식모습.
정읍시가 지난 11일 산외면 종산보건진료소 신축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종산보건진료소는 2억4천여만원이 투입돼 617㎡의 부지에 건평 165㎡의 규모의 현대식 시설로 들어서게 된다.

진료실, 대기실, 건강증진실, 진료원 숙소 등이 들어서고 맛사지를 할 수 있는 찜질기 및 온열침대를 비롯해서 핫백, 쿠션안마기, 발맛사지, 다이어트기 등도 갖춰진다.
현재의 보건진료소는 협소하고 노후화돼 진료환경이 매우 열악, 보건진료소 신축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따라 시는 지난해 국비를 확보하고 추경예산을 편성, 신축을 추진해왔다.

이날 강광시장은 “진료소가 완공되면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의 중심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건강증진은 물론 건강관리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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