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방울국악제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기량 뽐내

▲ 정읍시립농악단(단무장 황원식)이 권위있는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에서 준우승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읍시립농악단(단무장 황원식)이 권위있는 임방울국악제 전국대회에서 준우승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립농악단은 지난 7일 광주광역시 염주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임방울국악제 전국농악경연대회에 참가하여 전국을 대표하는 8개 농악팀들과 기량을 겨뤄 월등한 실력을 인정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농악단 관계자는 “단원들이 개인사를 제쳐두고 짧은 기간동안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며 연습에 주력,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창립된 정읍시립농악단은 모두 56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일반인의 호남우도정읍농악에 대한 이해와 저변확대 및 발전을 위해 정기공연와 각종 행사 및 축제에서 활발한 공연활동을 갖고 있다.
지난해 작년 전북 시ㆍ군농악경연대회 시연과 전주세계소리축제 퍼레이드 초청공연에 이어 오는 11일에는 완주군 풍물굿 경연대회 초청 공연도 예정돼 있다.
한편 임방울국악제란 국창 임방울(1905~1961 광주 광산 출생, 쑥대머리, 호남가 소리꾼) 선생의 찬연한 예술정신을 기리고 국악 신인 발굴을 위한 전통예술제전이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