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청소년 산모 임신 출산 의료비 지원

▲ ‘맘편한카드’
정읍시보건소가 위기임신, 사회적 노출 기피 등으로 산전관리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산모와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는 청소년 산모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출산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43명에게 임신 ․ 출산 의료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하 산모중 청소년산모 임신․출산의료비 지원신청자이다.

지원범위는 임신부가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임신 및 출산과 관련하여 진료받은 급여 또는 비급여 의료비중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로, 지원금액은 임신 1회당 120만원 범위내(1일 10만원내 사용)에서 사용 가능하다.

보건소는 이와 함께 청소년 산모가 편리하게 임신출산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협력하여 ‘맘편한카드’를 도입하여 시행한다.
‘맘편한카드’는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인터넷으로 신청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제출서류는 산부인과병의원에서 발급한 임신확인서 및 주민등록등본을 우리은행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맘편한카드’를 받은 날 로부터 분만예정일이후 60일까지 의료비지원요양기관으로 등록된 산부인과병의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맘편한카드’는 이용가능한 산부인과병의원은 우리카드 사이트 (card.wooribank.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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