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25시-샘골 도시보건지소 신축 현장

▲ 정읍시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형보건지소인 샘골도시보건지소가 웅장하나 모습을 드러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 샘골도시보건진소 조감도
보건복지가족부의 핵심 사업으로 정읍시보건소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형보건지소인 샘골도시보건지소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이번 신축사업은 보건의료취약 계층 밀집 주거지역에 보건지소 형태의 공공보건기관 시설을 확충해 경제적, 시간적 또는 거동장애 등으로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보건의료 취약계층에게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하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마련된 초현대식 의료시설이다.

샘골 도시보건지소의 관할지역은 내장상동과 수성동, 장명동, 시기3동으로 대지 9,188㎡, 건물 895.17㎡의 3층 규모로 신축되고 있으며 향후 16명의 전임 보건인력이 고품격의 의료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지난 6월 착공된 샘골도시보건지소는 총 건축비 총 13억3천여만원이 투입됐으며 오는 11월중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정읍시보건소 전갑성소장은 “도시보건지소사업 2차 선정계획에 따라 만성질환관리사업을 비롯 방문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 연계사업, 재활보건사업의 중점사업과 건강행태개선사업과 한의약건강증진HUB사업, 정신보건사업(아동.청소년)의 선택사업에 필요한 보건의료장비비 2억여원의 국비를 확보해 주민에게 밀접한 의료기구 및 운동기구를 제공할 예정이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건환경 여건을 조성해 개원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추진 중에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정읍시보건소 보건행정계 김구봉계장은 “도시보건지소는 중앙부처가 지역 공공보건기관 인프라 확충사업에 대한 정보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로 유치됐다”며 “샘골보건지소는 만성질환관리 관리모형을 개발해 민간의료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방문보건, 장애인재활 등 서비스를 공공보건의료 기관에서 제공하고 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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