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 2012 전국게이트볼 대회 ‘성료’

▲ ‘동학농민혁명기념 2012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 대회’가 전국 16개 시ㆍ도 128개팀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동학농민혁명기념 2012 국민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 대회’가 전국 16개 시ㆍ도 128개팀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15까지 3일간 단풍의 고장, 근대화의 여명을 밝힌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인 정읍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3일간의 열전끝에 우승은 강원도연합회 횡성안흥팀이 차지해 상장과 메달, 상배,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또 준우승은 인천연합회 인천 3조팀이 차지해 상장, 메달, 상배와 함께 상금 70만원을, 공동 3위는 경기도연합회 양평팀과 대전광역시연합회 한밭팀이 차지했다.

시는 이번 대회에 전국16개 시도에서 선수와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대회를 주관한 정읍시 게이트볼연합회 은상기 회장은 “내년에는 대통령기 전국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김생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13만 시민과 더불어 정읍을 찾은 시ㆍ도 선수단과 임원들을 환영한다”며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맛․멋․흥의 고장, 단풍의 고장, 동학농민혁명의 고장 정읍에서 오래도록 간직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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