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정읍소방서 119안전복지 서비스의 날

▲ 매월 한차례 실시하고 있는 119 안전복지 서비스의 날을 맞아 정읍소방서 대원들이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 소재 들꽃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파이어맨들의 아름다운 이웃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소방서(서장 제태환)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119 안전복지 서비스의 날을 운영하고 있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매월 한차례 실시하고 있는 119 안전복지 서비스의 날을 맞아 소방대원들은 지난달에는 노인성질환과 치매로 지쳐있는 정읍시 산내면 능교리 소재의 들꽃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을 펼쳤다.

이날 소방대원들은 ▲ 이혈요법팀 ▲ 수지침팀 ▲ 네일아트팀 ▲ 음악봉사대팀으로 나눠 어르신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지역민들에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거양하기 위하여 정읍소방서 주관으로 정읍시의 기관과 단체가 뜻을 모았다.

특히 거동이 불가한 와상환자가 계시는 들꽃마을에는 이발 등의 미용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았다.

정읍시내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정읍소방서 여성의용소방대원은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눈물이 날뻔 했다면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한분 한분의 머리를 손질해드렸다고 전했다.

또한 함께 한 5명의 음악봉사자는 노래방 기계를 가지고 와서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에 대해 정읍소방서장 제태환서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며 “노인인구 증가로 독거노인을 비롯하여 소외되는 노인들을 위한 이런 행사를 활성화시켜 사회취약계층에게 눈높이를 맞추어 수요자 중심의 봉사를 통해 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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