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생활도우미, ‘정읍시 사회복지심부름센터’
시장 보기부터 긴급상황시 방문 도움 등 일상생활 지원으로 삶의 질 높여

▲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천년)는 맞춤형 사회복지심부름센터를 통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읍시 사회복지심부름센터가 취약계층의 생활도우미로 나서 어려운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정읍시 사회복지심부름센터는 정읍시와 전북도의 지원을 받아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기초수급자와 장애인·노인 등 사회취약 계층의 간단한 일상생활 지원은 물론 거동불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전화로 도움을 요청하면 즉시 방문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천784건의 서비스를 제공했고 올해도 5월 현재 905건의 각종 민원신청 택배나 시장보기, 전구 갈아주기, 긴급상황 발생시 방문도움, 일상생활 지원 등의 활발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센터는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한다. 대표전화는 ‘1577-1966’ 고 정읍시 직통전화는 ‘538-1966’이다.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생기시장은 “심부름센터 종사자가 취약계층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필요한 심부름을 무료로 대행해 주면서 간단한 심부름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줌은 물론 심부름센터에서 직접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운 경우 시 주민생활지원과를 통해 봉사단체 및 각 기관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천년)는 지난해 2월 김생기시장과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맞춤형 사회복지심부름센터 개소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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