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종합민원실 운영 ‘눈길’

▲ 한 시민이 정읍시청 종합민원과 내에 설치된 임신부 전용 민원창구를 이용하고 있다.
정읍시가 임신부를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출산율 제고를 위해 종합민원과 내에 이달부터 임신부 전용 민원창구를 설치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임신부 전용 민원창구는 민원실 입구 쪽 민원안내 창구에 설치되어 있으며, 민원안내 도우미를 고정 배치하여 임신부가 기다리지 않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여러 부서의 협조가 필요한 복합민원의 경우 안내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모든 민원을 단시간 내 해결하는 원스톱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시는 또 보건소와 연계하여 민원실을 방문하는 임신부에게는 임신부임을 알아보고 우대해 주는 임신부 배려 앰블럼과 항균 천연 피톤치드를 함유하고 있는 영ㆍ유아용 물티슈도 제공하여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대해 김생기시장은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민원서비스 환경조성으로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극복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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