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부 노인복지관 어버이날 행사 다채

▲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도형)은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도형)은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2012년
5월 8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신태인읍을 비롯한 북부권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풍성한 점심식사를 대접하여 경로효친사상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가슴에 달아 드린 카네이션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왕신여자고등학교 1학년 2반 30여명의 학생들이 한복 치마를 재활용하여 만든 카네이션으로 김생기 정읍시장과 김철수 정읍시의회의장 이익규 의원 백남종 신태인읍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의 손길을 빌어 어르신들의 가슴에 달아 드렸다.

‘지역주민들과 지역단체가 함께하는 孝(효)잔치’에는 전북과학대학 미용계열학생들의 손 마사지 및 네일아트, 치위생과의 치아관리 및 틀니 점검, 고려수지침의 수지침, 오휘정읍점의 피부마사지, 금강보청기의 귀지제거 및 난청검사, 정읍시어린이집연합회의 경로위안잔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렸다.

이날 제공된 점심식사는 지역단체 전북은행, 신태인읍사무소, 신정회, 신태인발전협의회, 인쇄나라 집현전, 징검다리자원봉사단, 청송슈퍼에서 후원하였으며 전북은행직원들, 징검다리자원봉사단, 전북과학대학생들의 배식으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차려 드렸다.

이날 복지관을 찾아와 어버이날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은 “복지관이 아들, 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복지관이 참 좋다”며 “섬김과 나눔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지역사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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