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보도자료>푸른정읍의제21협의회, 제3회 정읍살림 녹색장터 ‘개장’
푸른정읍의제21추진협의회(상임의장 김성희 변호사)는 지난 21일 오후4시부터 7시까지 정읍시 상동 대우드림채 아파트 앞에서 제3차 녹색장터를 개최했다.
지역농민과 지역 먹거리 사업에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고 지구온난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정읍살림녹색장터”는 이번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6월, 7월에 이어 세 번째 녹색장터를 개장하게 되면서 이제는 생산자와 소비자들 간의 정이 많이 돈독해진 듯 하다.
아직은 더위가 한창이어서 물건을 사러 나온 소비자분들이나 판매를 하는 생산자분들 모두 비지땀이 역역하지만, 땀이 없이 이뤄 낼 수 있는 것이 어디 한 가지라도 있겠는가.
장터를 준비하는 우리들도 온몸이 구슬땀이지만 더없이 값진 땀이 아닐 수가 없다.
지난번 장터에서는 과일농가가 없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는데. 이번 장터에서는 과일농가 두 농가가 추가되어 이제는 제법 구색을 갖추기 시작했다. 제철과일인 유기농 포도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가지고 나온 포도가 전부 판매가 되기도 하였다 .
포도생산자인 천재만(신태인 천단지구포도농장대표)님은 정읍 녹색장터도 전주 녹색장터처럼 크게 활성화가 되어 많은 농가와 많은 소비자들이 한대 어울어 지기를 기대한다며 녹색장터가 열릴 때 마다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동으로 참여했던 “정읍살림녹색장터를여는사람들”은 푸른정읍의제21추진협의회, 방마골, 하나농장, 정⋅다⋅짐, 신태인 천단지구 포도농장, 정읍지역자활센터, 정읍⋅전주 한살림, 그린스타트정읍네트워크, 성공회 노인복지센터 등이며 녹색장터에 참여하고 싶은 농가와 기관, 단체는 문의전화(T:532-1474)로 연락하면 된다.
<필자 강건양씨는 푸른정읍의제21협의회 간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