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당구대회 ‘성료’

지난 5일~6까지 양일간 정읍시 체육공원 내 국민체육센터에서 제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당구대회가 16개 시ㆍ도 선수 및 임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개회식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 임영렬 국민생활체육 전국당구연합회장, 박승한 전라북도생활체육회장, 임용진 한국당구연맹회장, 조형래 한국중고당구연맹회장, 배용숙 상명고등학교장, 이정길 전라북도당구연합
회장, 이승수 정읍시당구연합회장을 비롯한 당구관계자, 당구동호인, 일반시민 등이 대거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 전국당구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당구연합회 및 정읍시당구연합회가 주관하며 전라북도, 정읍시가 후원했다.

김생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당구는 지적인 흥미와 가벼운 운동을 동반하는 경기로서 계절이나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어 바쁜 현대인의 여가생활에 청량제 역할을 하며 대중적인 생활종목 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당구가 더욱 활성화 되고 국민들이 즐겨하는 생활체육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는 3쿠션, 포켓볼 2종목으로 3쿠션은 1부리그, 2부A,B조, 여자3쿠션, 단체전이며 포켓볼은 포켓A,B조, 여자애니콜, 나인볼 단체전으로 치러졌다

정읍팀은 단체전에 5팀, 개인전 25명이 참가해 2명이 16강, 김표 선수가 8강까지 진출하기도 하였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의 당구동호인들이 정읍을 방문하여 3억여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가져왔고 단풍의 고장 정읍을 알리는데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 종합성적
☞ 종합우승 : 서울특별시, 준우승 : 경기도, 종합 3위 : 전라북도
◎ 단체전
☞ (3쿠션)
⇒ 우승: 서울, 준우승 : 광주광역시, 공동3위 : 광주, 경기
☞ (포켓볼)
⇒ 우승 : 서울, 준우승: 서울, 공동3위: 서울, 서울
◎ 개인전
☞ (3쿠션)
⇒ 1부리그 우승 : 서정호(전북), 2부A조 우승 : 김유현(전남)
2부B조 우승 : 김진철(전북), 여자 : 정은영(부산)
☞ (포켓볼)
⇒ 포켓A조 우승 : 김규형(서울), 포켓B조 우승 : 이희선(전북),
여자애니콜 우승 : 황나연(경기)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