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이야기>미국 오하이오주 출신 원어민영어교사 사라

▲ 반석어린이집 원생들의 한국스테비아(주) 허브농장 체험학습 현장에 도우미로 나선 사라양.
▲ 미국 오하이오주 출신인 사라양이 '친절한' 조경미씨와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태평양을 건너 온 톡톡 튀는 아리따운 낭자가 정읍의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오하이오주 출신인 사라(23)는 일본에서 2년반의 원어민교사 생활을 마감하고 올해 8월 한국에 상륙(?)했다.

‘백만불짜리’ 미소가 압권인 사라는 삽겹살은 물론 된장찌개등 한국음식은 가리는 게 없을 정도다.
개학과 함께 고창군 소재 모고등학교 원어민교사로 출근하고 있는 사라는 오후6시30분 퇴근 후에는 상쾌한 초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한 정읍천변에서 조깅과 배드민턴을 즐긴다.

고창까지 출퇴근은 동료영어교사가 ‘로드매니저’를 자원해 불편 없이 생활하고 있다.
정읍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 ‘아담하고 깨끗한 도시’ ‘참 친절한 사람들’ ‘맛있는 음식’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은 사라는 한국스테비아(주) 정일환대표집에서 홈스테이 형식으로 머물고 있으며 정 대표의 아내인 조경미씨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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