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우리 연합기사>지난해 10월 이후 휘발유 가격 1천7백원대 상승

휘발유 가격이 급등해 현재 리터당 천7백원대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사상 최고가인 리터당 2천원에 달했던 악몽이 되살아나게 될지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정읍을 비롯한 도내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69원으로 1천700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가격대로,
지난해 10월 이후 휘발유 가격이 1천 7백원 대에 육박한 것은 처음이다.

특히 이달 휘발유 가격을 살펴보면,
첫째 주 평균 1천618원이었던데 비해 둘째 주 평균 1천639원,
셋째 주 평균 1천667원으로 꾸준히 오르고 있다.

한편 무주군의 S주유소는 리터당 휘발유 가격 1,859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비쌌으며,
군산의 M주유소 리터당 휘발유가격은 1,590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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