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정읍시농민회 창립 20주년 기념 심포지엄

▲ 정읍시 농업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열렸다.
정읍시농민회(회장 송순찬)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역농업발전 방향 등을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다.
정읍시농민회 주관으로 오후 2시 정읍시 제2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심포지엄에는 강광시장과 송순찬농민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김용복농협중앙회정읍시지부장, 심포지움좌장인 윤병선건국대교수, 주제발제자인 장경호새로운 사회를 여는 이사, 토론발제자인 이창한 전농정책위원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한미FTA 협정체결 등 본격적인 농업개방화시대, 우리 농업의 경쟁력 및 농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찾아 농민단체와 농업인, 행정, 농협이 한 자리에 모여 대안을 모색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주제발표에서 장경호이사는 ‘정읍지역농업의 발전 방향’, 이효신정읍시농민회부회장은 ‘농산물 가격보장에 대한 농민여론조사 결과 및 대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토론발제로 ‘이명박정부의 농업정책과 농업선진화의 문제점(이창한전농정책위원장)’, ‘정읍시 농산물 가격보장 시책방향(김원봉정읍시농업기술센터 소장)’, ‘정읍농산물 가격보장을 위한 농협의 역할(김용복농협중앙회정읍시지부장)’이 제시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좌장인 윤병선건국경제학과교수의 진행으로 40여분에 걸쳐 활발한 토론과 의견개진을 통해 우리 농업발전을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