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예감-김제시청 태권도부 김진경

▲ 국내 정상에 선 김진경이 동료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제시청 태권도팀(단장 조종곤) 김진경 선수가 -73㎏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제시청 태권도팀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코리아 오픈 국제 태권도대회에 출전,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1개씩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51개국 1,700여명이 참여한 이번대회는 주니어․시니어부로 나뉘어 진행됐고 김제시청에서는 5명의 선수가 시니어부로 출전, -73㎏급의 김진경 선수가 금메달, 전은경선수가 은메달, -53㎏ 정슬기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73㎏급 김진경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경원대학교 윤현진 선수와 연장전에서 선취득점을 올려 결승에 진출, 나사렛대학교 최은비 선수를 4대2로 물리치고 영광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은메달을 딴 전은경 선수는 오는 26일부터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리는 영국오픈에 한국실업팀대표로 출전, 금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김제시청 태권도팀 서인오 감독은 “무더위 속에서도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해줘 좋은 성과를 올렸다”며 “얼마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무도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73㎏급 오민아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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