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1도시1특성화사업’ 선정, 국비 3천만원 확보

▲ 정읍시가 평생학습도시로서 기반을 조성해가고 있다.
정읍시가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모한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최근 교육과학부가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3천만원을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도시 1특성화 프로그램 ‘배움․기쁨․나눔 정읍단풍골아카데미’는 활기찬 지역사회 건설과 밝고 건강한 시민의 생활향상을 목적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세부프로그램으로 웃음․미술․음악치료 교양강좌, 친환경 건강관리 및 발관리, 약용식물관리 등이 있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 및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시는 8개동 주민자치센터중 사업수행에 적합한 3개센터를 선정하여 내년 상반기중 자치센터의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07년과 2008년에도 1도시1특성화사업에 공모에 선정돼 2개년까지 모두 3천240여만원을 지원받아 동아리 활성화지원, 원어민영어교실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도 성인문해 공모사업에 선정돼 2천13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현재 4개 성인문해기관․단체에서 내실있게 사업을 추진하는 등 평생학습 도시사업의 잇따른 선정으로 시민에 대한 평생교육 기회가 확대됨은 물론 향후 평생학습 관련사업 추진에 큰 힘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1도시 1특성화공모사업’은 전국 57개 평생학습도시 중 지역 여건에 맞는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공모, 평생교육진흥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사업이다. <자료제공 정읍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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