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행사-고창군 제29회 장애인의 날

▲ 고창지역 장애인의날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고창=손임동기자>제2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고창군 지체·신체·농아인협회는 지난 21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한마음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수 고창군수, 박현규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주용 농협고창군지부장, 임동규 후원회장, 장애인 및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장기자랑 등으로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확대와 비장애인들이 바라보는 장애인들의 이미지 개선과 지역 사회인으로 살아가기 위한 사회적응 능력향상의 기회로 삼았다.

이강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신체적 장애가 결코 인생의 걸림돌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하며,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비장애인과 동등한 인격체로 최선을 다하는 장애인들에게 격려와 성원을 보내며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신명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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