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라미 무용단의 소박한 첫걸음

8월 13일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주최하는 목요상설공연에 이지역무용가 두분 김가슬, 박차은 (정읍시립국악단)이 활동하는 세모라미 무용단의 창작작품인 '달아 달아 밝은달아'를 공연 하였다. 찜통더위에 아랑곳하지않고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함께 약 400석규모의 극장은 복도까지 가득차게 된후 공연은 시작되었다. 대게의 무용공연은 표현의 난해함으로인해 일반관객들과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그러나, 본공연은 약간의해설과함께 구체적인 동작을 통하여 많은부분을 이해할수있게 노력하는 작품이었다. 공연내용은 천상(달나라)에 사는 토끼세마리가 아름다운 한반도를 찾아오지만 인간의 이기심으로 인해 환경파괴로 실망하지만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통해 다시한번 일어서는 한반도를 기대한다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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