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추 생산을 위한 병해충발생에 따른 방제

▲ 일선농촌의 고추재배 농민이 긴급방제를 하고 있다.
최근 계속되는 잦은 강우로 인해 고추농사에 비상이 걸렸다.
일선 농가에 따르면 전년대비 역병, 탄저병 발생면적이 크게 증가해 전국적으로 건고추 생산량이 감소될 전망이며, 고추재배면적 또한 작년보다 9% 감소하여 2009년도 건고추 가격이 전년에 비해 높은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정읍의 명품고추
이같은 현상이 발생하자 정읍시는 국민건강채소인 고추의 품질향상과 “정읍고추”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자 병해충 발생포장에 대해서 생력적인 포장관리를 비롯한 적용약제 사용과 안전사용농도 준수 등 병해충 방제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읍시 고추재배 면적은 1,500ha로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정읍농업 소득원에 있어서는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작목이다.

한편 시는 실추된 정읍고추 명성회복을 위하여 재배․가공 등 생산체계를 확립하고자 고추 품종전시 및 생산성향상 실증 시범을 추진하여 정읍고추의 인지도 향상 및 명품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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