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2009 하계 영어캠프 수료식 가져

▲ 강광정읍시장이 영어캠프를 수료한 아이들을 격려하고 있다.
2009년 하계 우석대 영어캠프 수료식이 지난 14일 우석대학교 본관 시청각실에서 강광 정읍시장과 서동석 평생교육원장, 학부모, 참가 학생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수료식에서는 박연수(한솔초 4학년), 김은서(정읍동초 6학년), 조유진(수성초 6학년), 유현중(내장초 6학년), 김민주(수성초 5학년) 등 5명이 우수학생으로 선발돼 시장표창을 받았다.

이번 영어캠프는 지난 3월 정읍시와 우석대학교가 영어캠프 운영 협약식을 갖고 실시한 것으로 영어성적이 우수한 초등학생 4~6학년 5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난달 26일부터 3주동안 우석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한 이번 영어캠프에서 원어민과 합숙, 공부를 함께하며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는 한편 실력을 키웠다.

수료식에서 강 시장은 “외국어는 어려서부터 흥미와 관심을 갖고 배워야 그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영어학습에 주력, 우리 학생들이 21세기 글로벌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주인공으로 성장해 달라고 부탁했다.

정읍시는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2005년부터 영어캠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 운영수탁기관으로 우석대학교를 선정한 바 있다.

국제회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을 위해 영어교육을 강화하고 있는 시는 이밖에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7명을 정읍교육청에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 8개교에 12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영어체험센터를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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