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 정읍시 상동 모 어린이집 원장등 7명 입건

정읍경찰서(서장 이승길)는 지난 9일 자신이 운영하던 어린이집에 원생과 보육교사가 근무하고 있는 것처럼 서류를 관계기관에 제출해 보조금을 가로챈 유모 원장 등 7명을 영유아보육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11일 정읍경찰에 따르면 정읍시 상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유모씨는 작년 1월부터 9월까지 보육교사와 원생 15명이 재원하는 것처럼 서류를 꾸며 4천3백만원을 부당 수령했다는 것.
또한, 보육교사 하모씨 등은 유모원장에게 보육교사 자격증을 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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