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 어울림 학당 입학식

▲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의 어울림 학당 입학식이 지난 13일 열렸다.
지난 1월 13일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관장 이도형)은 늘 배워서 기쁨이 넘치는 어울림학당(사회교육 8강좌와 취미여가프로그램 18강좌)의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어울림학당 입학식에는 2011년 지역주민과 어르신들로 결성된 ‘서지말 소리사랑 밴드’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어울림학당 프로그램안내, 강사소개, 어울림학당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ㆍ강사ㆍ복지관이 배움에 있어 하나 되는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이도형 관장은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년기가 연장됨에 따라 다양한 사회참여와 배움에 욕구를 가진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넓은 지식을 함양하고, 어울림학당에서 익힌 지식과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생기 정읍시장과 김철수 정읍시의회의장은 어르신들에게 좀 더 배움의 기회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노후에 자기개발과 자아실현의 장을 펼칠 수 있는 어울림학당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의 어울림학당은 평생교육지원사업으로 2012년 한글교실을 비롯한 8개의 사회교육프로그램과 라인댄스, 민요교실, 풍물교실, 당구교실 등 18개의 취미여가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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