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국가필수예방 접종 민간의료기관에서도 가능

▲ 정읍시보건소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정읍시 만12세 이하의 아동들은 보건소뿐만 아니라 민간의료기관에서도 무료로 국가필수예방접종을 할 수 있게 됐다.

보건소는 예방접종 비용 부담에 따른 육아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출산율을 높이고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보건소와 민간 병의원 모두에서 가능토록 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국가필수 예방접종 10종은 BCG(피내용), B형간염, 디피티, 소아마비, MMR(홍역), 수두, 일본뇌염(사백신), TD, Tdap, DTaP- IPV(혼합백신)이다.

적용 대상은 전라북도에 주소지를 둔 만 12세 이하 아동(1999.1.1이후 출생자까지)이다.
예방접종 무상지원 민간 병의원 위탁기관은 정읍아산병원, 사랑병원, 이소아과, 해맑은 연합 소아청소년과, 현대소아과, 열린내과, 참연합의원, 현대산부인과, 서울산부인과, 미래산부인과, 조용근정형외과, 장기영정형외과, 삼성연합정형외과, 고려연합, 고려신경, 전라병원, 임철수연합, 서울가정의학과, 이가정의학과, 한사랑가정의학과의원 등 20개소이다.

보건소는 앞으로 확대해 예방접종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덜겠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http://nip.cdc.g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진료민원팀 ☎539-6118~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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