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회복지관,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 재위탁 결정

정읍시는 지난 2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읍사회복지관 민간위탁 재위탁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의를 열고 재위탁기관으로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월드비전은 2014년까지 3년간 재위탁 운영하게 된다.
정읍사회복지관 민간위탁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는 민간위탁운영중인 정읍사회복지관의 위탁운영 기간(3년) 만료일이 올해말로 다가옴에 따라 사업추진 실적 및 자부담능력 등을 평가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정읍시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조례 규정에 따라 보건복지부 평가지표에 따라 총 5개 분야(운영주체의 공신력, 사업계획의 적정성, 복지시설 운영실적, 법인의 재정부담 능력, 법인대표 및 시설장의 전문성에 대한 심사) 17개 항목에 대해 심도 있는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읍사회복지관 이용성 관장은 “18년동안 정읍사회복지관을 위탁 운영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이며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사회복지관은 3년마다 열리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관 평가에서 2009년 최우수 복지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문성과 책임성, 재정부담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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