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태인고 등 3개교 고3생 대상 실시

정읍시 보건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주, 흡연, 비만, 영양 등 건강행태 개선을 통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2일과 14일 만성질환사업전문가를 초청, 정읍태인고를 비롯한 지역내 3개 고등학교 3학년생 800명을 대상으로 심 뇌혈관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암을 제외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만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그간 질환발생 위험이 큰 노인 위주로 교육을 실시했으나 대학에 진학하게 되면 술, 담배 등 유해물질에 여과 없이 노출되기 쉬운 고 3년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을 통해 나쁜 생활습관이 지속될 경우 성인이 되어 당뇨병 등 만성질환 등을 야기 시킴으로써 삶의 질이 크게 저하될 수 있다는 점 등을 인식시켜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운다는 취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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