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대’

 제15회 노인의 날(매년 10월 2일)을 기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기념식 및 위안공연이 지난 10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행사에는 김생기시장, 유성엽국회의원, 시의회 김철수의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지역 어르신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 강사팀으로 구성된 웃찾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정읍시립국악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모범노인, 노인복지 기여자, 효행자, 유공 공무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특히 시상식에서는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가 모범노인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받았다.
또 전성근씨와 문득환씨가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다수가 정읍시장 표창과 시의장 표창,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김시장은 축사를 통해 “‘노인은 사회의 어르신이고, 삶의 지혜’라는 말이 있듯이 어르신들은 지나온 삶 자체가 역사”라고 강조하고 “어르신 모두가 노인복지관과 노인대학 등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사업 확대 추진 등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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