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한방 뱃살빼기교실 ‘호응’

▲ '한방뱃살 빼기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정읍시 보건소가 ‘한방뱃살 빼기교실’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모든 성인병의 공통 위험요인으로 꼽히는 비만을 한의학적으로 접근하여 시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으로 한방뱃살 빼기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운동부족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고혈압, 당뇨질환 등에 걸릴 확률이 높은 고도비만 시민 40명을 선정해 이달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운영 전에 통증평가, 신체유연성, 골다공증, 체성분 검사 등 다양한 과학적 측정 장비를 이용해 신체 상태를 평가하고 프로그램 적용 3개월 후 사후조사를 통해 신체 상태가
어떻게 변했는지를 직접 확인토록 함으로써 효과를 높이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비만관리에 대한 한의학적 기초지식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이요법 및 비만해소를 위한 효과적인 운동요령을 알리고 침 시술 및 체질에 맞는 한방약을 처방하여 효과를 높여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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