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 건립예정

정읍시가 장애인들이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종합편익시설을 건립한다.
시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시내권에 연면적 1,000㎡ 지하 1층 지상 2층의 장애인종합편익시설을 건립키로 했다.

시는 “갈수록 각종 재난 및 교통사고 발생 등이 늘어나면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장애인수에 대처하고, 변화하고 있는 장애 패러다임에 발맞춘 종합시설을 건립해서 장애인들이 가장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정읍시 인구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장애인들도 비장애인들과 더불어 살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6월부터 적정규모의 장애인종합편익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중이다.

용역결과는 오는 10월초 나올 예정으로 시는 지난달 31일 시청에서 시 관계자와 장애인복지관련 시설․단체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갖고 관련자들의 의견 수렴과 함께 보완점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달 중 최종 보고회를 갖고 보다 시민과 전문가들의 세부적인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설 등을 도입해서 장애인종합편익시설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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