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우리연합기사>정읍시의회 김승범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대책촉구

▲ 정읍시의회 김승범의원
정읍시의회 김승범 의원이 최근 정읍지역에 내린 집중호우 영향으로 붕괴된 산외 척곡제가 천재가 아닌 인재라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정읍시의회 김승범 의원은 최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8월 9일 정읍지역에 내린 폭우에 의한 피해 지역 가운데 보상 대상에서 제외된 산외면 척곡제 붕괴로 인한 인접 지역에 대한 대책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산외한우마을상가와 평사리 노은, 운전마을 주민들은 이번 척곡제 붕괴 피해를 천재가 아닌 인재로 생각해 직접적인 피해 보상의 방법은 없는지 묻고 있다고 밝혔다.

산외면 척곡제는 1967년 시설이 준공된 노후 저수지로 그동안 지역주민들이 붕괴위험이 예상되어 수차례 정읍시에 시설보수를 요구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어 피해 복구비 가운데 시비 부담액 128억 재원에 대해선 지방채 발행을 최소화하고 재난안전기금과 4% 고정 저이율인 전라북도 지역개발기금을 지원받아 연도별로 상환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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