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야구대표팀, 전라북도야구연합회장배 우승

▲ 우승을 차지한 정읍시야구대표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시 야구대표팀(연합회장 유중재)이 ‘’2011 국민생활체육 전라북도 야구연합회장배 대회‘에서 정읍시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전라북도 생활체육 야구의 건전한 생활화의 정착과 야구인들의 상호우정과 협력체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읍시를 비롯해 전주, 익산, 군산시등 총 10개시군 대표들이 참가하여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7일까지 토너먼트 방식으로 영파동 야구장등 2개 구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

정읍시대표팀은 익산시와 완주군대표팀에게 승리하여 결승에 진출하였으며, 순창군과의 결승전에서는 양 팀의 타선폭발로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였고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펼쳤으며, 결국 최종스코어 11:9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정읍시는 비록 타시에 비해 야구인프라가 부족하고 역사가 짧으나, 최근 야구열풍으로 인해 현재 16개팀 500명의 일반 야구동호인들이 활동하는등 가장 모범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유중재 정읍시야구연합회장은 “어려운 현실속에서 남다른 파이팅과 단결력으로 대회우승을 차지한 정읍시대표팀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500여명의 야구동호회원들이 마음껏 운동할 수 있도록 2곳 이상의 야구장이 더 만들어지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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