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의모임과 용우회 회원들의 아름다운 봉사

▲ 도배를 위해 천정과 벽면을 뜯어내고 있는 회원들
▲ 마루를 만들어 주기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회원들
좋은사람들의모임(회장 신상묵, 조사모) 회원과 용우회(회장 김용연) 회원 15명은 지난 5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행복한 주말을 보냈다.
이 날 집수리 자원봉사활동은 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종철)와 정읍시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의터전’ 등 3개 기관이 연계하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위기청소년 이모군(서초등 5)집을 찾아 도배, 장판, 방충망 설치 및 마루 시공을 하는 등의 집안 구석구석을 말끔히 단장시켜준 것.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꿈의터전’ 관계자에 따르면 이모군 가정은 부모가 정신질환 앓고 있으며,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로서 부모와 4남매가 허름한 빈집을 임대하여 사용하여 열악한 생활환경에서지내오고 있다.
특히, 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강광 정읍시장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회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저소득 가정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겠다” 등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날 학생 부모는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인해 깨끗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하며 음료와 수박 등을 자원봉사자에게 전달하며 “아이들이 너무 좋아 할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앞으로도 조사모, 용우회 회원들은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웃음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실천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며 말을 맺었다.
한편 조사모, 용우회 회원들은 지난 5월 28일에도 정우면 월성마을의 서정희(50)씨댁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바 있다.
▲ 자원봉사활동을 마치고 강광 정읍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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