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읍등 전북지역 본격장마시작, 오전 7시 호우주의보 발령

▲ 정읍지역에 최고 51.5mm의 장맛비가 내렸다.
호남과 경남지방을 중심으로 굵은 장맛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읍지방도 오전 10시50분 현재 59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다.
정읍기상대는 이번 장맛비가 내일 오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인후 모레부터 본격적인 장마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라북도지방도 30∼80mm가 내려 지역별로 편차를 보이고 있다.
정읍지역은 오늘 아침 7시부터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정읍기상대 송홍용주무관은 “가뭄뒤에 내리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비 피해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장맛비로 출근길 시민들이 다소 불편을 겪었다.
오늘 하루동안 정읍을 비롯한 남부지방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고, 국지적으로는 시간당 30mm 안팎의, 집중호우도 예상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어 정읍기상대는 오는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장마전선이 중부지방까지 올라오면서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비가 내리는 동안 정읍지역 낮 기온이 25도 아래에 머물러 선선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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