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임산부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 실시

▲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정읍시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챙기기에 나섰다.
보건소는 환경여건 등으로 영양상태가 취약한 대상에게 일정기간 영양교육 및 보충식품을 제공하여 영양섭취상태를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맞춤형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임신부와 출산부, 수유부와 만 66개월 미만의 영․유아 가운데 빈혈, 저체중, 영양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자로서 최저생계비 120% 이하의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다.

보건소는 수혜대상자에게는 대상자별로 6개 패키지 11개 식품을 매월 또는 월 2회 자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월 1회 영양교육 및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임신주기별 영양관리, 월령별 이유식 진행방법 및 올바른 식사방법 지도, 보충식품 이용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갖고 있다.

특히, 6개월 간격으로 빈혈검사, 신장/체중측정, 식품섭취조사 등 대상자의 영양상태를 평가하여 결과에 따른 졸업 대상자 파악 및 맞춤형 영양지도로 사업효과를 높이고 있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보충식품을 이용한 요리교실 운영, 임산부 출산교실 및 한방육아교실과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균형잡힌 영양관리와 함께 건강행태를 개선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영양플러스실(☏ 539-6087, 61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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