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지동 주민센터, 독거노인 사랑의 보살핌제(Love-Care)
김치담가주기 청소 등 봉사활동 펼쳐

▲ 효(孝사랑) 가정방문 서비스에 함께한 봉사자들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시 연지동주민센터는 특수시책으로 지난달 28일 홀로 사는 노인 20세대를 대상으로 효(孝사랑) 가정방문 서비스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주민센터 직원은 물론 학생, 기반조직원들도 적극 참여했다.

이들은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에게 전달했고 안방과 주방․화장실 청소와 함께 안마, 안부 여쭙기, 독거노인 복지욕구 조사 등 세심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은 “자식들하고도 연락없이 지낸지 오래돼서 마음이 적적 했는데, 자식과 손주처럼 이야기를 들어주고 세심하게 챙겨주니 참 좋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지동 주민센터는 이후에도 계속적으로 재가서비스 대상 노인을 늘릴 계획이며, 후견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 및 불편사항을 점검하여 독거노인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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