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세탁 도우미 사업 ‘호응’

▲ 독거노인 세탁 도우미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읍시 고부면이 홀로 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세탁 도우미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전화 한 통화로 세탁을 해결해주는 ‘독거노인 세탁 도우미 사업’을 펼치고 있는 것.
올해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어르신 행복 나누미 사업단과 도시락 배달 사업을 수행하는 자활사업 참여자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단순 세탁 서비스만이 아닌 독거노인의 일상생활까지 확인하고 있어 노인들의 정서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면사무소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40여명의 홀로 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세탁물을 수거, 세탁하여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며 수거와 배달하는 과정에서 노인들의 안전 확인과 거동이 불편한 요보호 노인의 일상생활까지 확인하고 점검함으로써 독거 노인들의 보호자 부재에 따른 위험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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