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삼동회, 5년간 수탁 운영

▲ 정읍시는 지난 2일 정읍시노인전문병원 민간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정읍시는 지난 2일 김생기시장, 김태회사회복지법인 삼동회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노인전문병원 민간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삼동회는 앞으로 2016년까지 5년간 정읍시 노인전문병원을 운영하게 된다.

삼동회의 위탁 운영은 이번이 2번째로 삼동회는 지난 2006년 5월 개원부터 민간위탁을 받아 그동안 정읍과 고창, 부안 등 전북도내 서남권 노인들을 대상으로 공립요양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시는 “삼동회가 환자진료, 재정관리, 공공의료기관의 역할, 위․수탁 준수 등의 역할 부분 등 4개 부분 20개 문항을 기준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점수를 받아, 재수탁했다”고 밝혔다.

정읍시노인전문병원은 개원이후 치매 및 중풍등 노인성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는 물론 매주 수요일 독거노인가정방문의료서비스 제공, 웃음치료, 풍선아트, 요가프로그램,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도내 서남권 공립노인요양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며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해왔다.
한편 정읍시 노인전문병원은 연건평 3천59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89종의 의료장비와 151개 병상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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