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기증의 기쁨,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
마음이 있었건만...
어디서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
차일 피일 미뤄 오다가 얼마전에 내가 다니는 정읍중앙교회 로비에 몇장의 장기기증 서약서가 눈에 보이기에에
이를 작성하여 교회사무실에 재출하였더니
지난 주 22일에 드디어 장기기증 카드가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카드와 안내문이 있었는데 카드에 서명하고 안내문을 펴보니
나 한사람이 장기를 기증함으로서 적게는 두사람에서 열사람 오십여명 까지 새생명을 소유하고
밝은 눈을 볼 수 있다는데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기쁜일인지 감격스러웠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돌아가심으로서
물 한방울 피 한방울 아낌없이 바치셨는데
나는 나의 몸의 일부분을 기증 했는데
나 한사람으로 인하여 수많은 사람에게 새 생명을 해택이 받는 다는데
주님의 은혜에 만분의 일(10000/ 1)이라도 주님의 사랑에 동참한다는 생각에 감격스럽고 감사한 일이라 여겨집니다.
'송수레 공수거'라 일컬어지는 우리의 인생은 흙으로 왔다가 흙으로 돌아가는 마당에
아낌없이 우리의 몸 일부분인 장기기증에 동참하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봅니다.
밝은 신문이여
어둠을 향하여 밝게 비추는 등대가 되소서, 부흥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