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농촌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보건진료소의 역할’ 주제

▲ 정읍시 보건소 보건진료원회(회장 이정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아크로 웨딩타운에서 워크샾을 가졌다.
정읍시 보건소 보건진료원회(회장 이정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아크로 웨딩타운에서 워크샾을 가졌다.
‘농촌 보건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보건진료소의 역할’을 주제로 열린 워크샾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각계 각층의 인사와 각 읍면 보건진료소운영협의회장과 마을건강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샾에서는 농촌지역 주민들을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진료원들의 활동을 담은 동영상 ‘아름다운 동행’ 시청과 함께 보건진료원 30년사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 다용도 운영과 농한기 건강교실 운영에 관한 사례발표 등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한 보건진료소의 새로운 역할과 변화의 의미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진료원들은 “그간의 성과를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고령화, 다문화가족의 증가 등 사회현상 변화에 맞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업을 개발하여 주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 정기적인 모임 등을 통해 우수사업 등에 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공유함으로써 주민건강 증진을 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노력하고 있는 진료원들에 감사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 이후에도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확대와 노인건강체조교실, 건강생활 실천 교육 등의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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