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참가자, 3일 정읍도착 '따뜻한 환영'

▲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참가자들이 지난 3일 정읍시청에 도착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제 31회 장애인의 날에 앞서 대한민국 250만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전국의 초청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참가자들이 지난 3일 정읍시청에 도착, 김생기시장과 김철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당일 오전 9시 장성중학교를 출발한 이들은 장애인 및 비장애인 대표주자 10여명과 정읍시 마라톤연합회 회원 40여명은 오전 12시 많은 이들의 환호속에 시청 광장에 도착했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004 릴레이 희망의 마라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면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에 초석이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환영했다.

지난달 19일 울산을 출발한 1004릴레이 희망의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을 하며 30여일간 1004㎞의 국토종단 릴레이를 펼치는 것으로 이달 16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편견을 경감시키며 사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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