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검도부 봉림기 '준우승 금자탑'

▲ 정읍시청검도부가 권위를 자랑하는 봉림기 전국대회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내장산 검객들 전국강호들 연파’

정읍의 검객들이 전국을 호령했다.
‘전통의 강호’ 정읍시청 검도선수단(감독 주석영)이 지난 21일 막을 내린 2009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명장’ 주석영감독이 있는 정읍시청 검도선수단은 전국최고수 검객들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1,2회전을 광주북구청과 대구달서구청을 연파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상승세를 탄 정읍시청은 준결승에서 맞붙은 부산시체육회와 ‘피말리는 접전’을 펼친 끝에 7대6으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정읍시청은 결승에서 인천광역시청의 벽을 넘지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에 대해 정읍시청 주석영감독은 “막판 뒷심부족으로 아깝게 결승에서 패했지만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강광시장님과 관계 공무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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