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11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
10개 분야에 7억2천300만원 투입 추진

정읍시는 사회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가구별 다양한 특성과 수요에 맞춘 '2011년도 지역사회 서비스 투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취약계층 보호와 서민생활 안정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으로 7억2천300만원을 확보하여 아동정서(악기 체험 및 음악치료)발달지원서비스 사업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역내 서비스 기관 및 대학을 지정해 시민들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60여명의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10개 분야 사업 추진에 7억2천300만원이 투입된다.
먼저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은 아동정서(악기 체험 및 음악치료)발달지원서비스 사업과 노인아쿠아재활운동 및 사례관리 서비스 지원사업이다.
1억3천500만원이 투입되는 아동정서 발달지원서비스사업은 8세~16세 아동을 대상으로 1주일에 1회씩 플룻, 첼로, 바이올린 등 악기 교육과 함께 음악치료 등을 진행한다.

노인아쿠아재활운동 및 사례관리 서비스 지원사업에는 1억2천960만원이 투입되며 만 60세이상 노인이 대상이고, 1주일에 2회씩 수중 에어로빅, 유산소 헬스 서비스, 건상상담 등을 제공받는다.
아동 인지능력 향상 서비스사업에는 1억원이 투입된다.
만 3~6세 아동을 대상으로 독서 도우미를 주 1회 이상 파견해 책 읽어주기, 도서 지급과 독후 활동, 부모 대상 독서지도와 상담을 진행한다.

또 실버미디어 체험서비스사업(7천560만원),취약계층 청소년 진로컨설팅사업(7천560만원), 아동방과후 집중관리서비스사업(7천500만원)도 추진된다.
실버미디어 체험서비스사업은 전북과학대와 연계해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주 2회씩 영상촬영 및 편집교육, 뉴스 프로그램 제작 교육 등을 실시한다.

취약계층 청소년 진로컨설팅사업은 지역자활센터청소년자활관에서 12세~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로탐색 및 직업탐방 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저소득가정 아동방과후 집중관리서비스는 8세~10세 아동에게 방과 후 학습지원 및 놀이 정서문화 체험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정 아동발달지원서비스사업(5천400만원)과 해피실버 미디어 맞춤형 서비스 사업(5천400만원), 취약계층 방역소독(1천300만원), 취약계층 아동 지능발달검사 서비스사업(1천200만원)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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