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동주민센터 ‘시민건강 강좌’ 및 ‘기초의료사업’ 호응

정읍시 시기동주민센터가 특수시책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민건강 강좌’와 ‘기초의료 진료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시기동 주민센터는 정읍시립노인전문병원(원장 문성근)의 협조를 받아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들을 비롯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건강을 지키는 요령 등을 소개하는 건강강좌와 함께 무료진료활동을 펴고 있다.

강좌 및 진료는 12월까지 매월 1회씩, 매월 셋째주 목요일 실시된다.
노인전문병원에서는 특히 문원장을 비롯 웃음치료사와 재활치료사, 한방조무사 등 5명으로 팀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인 참여로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혈당과 혈압체크는 물론 침과 뜸 등의 무료 한방진료는 물론 치매와 고혈압, 당뇨, 우울증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수칙 등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안내함으로써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첫 번째로 지난 17일 삼화그린아파트 경로당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지역내 노인 100여명이 참가해 건강을 지키는 생활방식을 익히고 건강도 체크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시기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주제와 진료과목을 바꾸어가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보다 시민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가꿔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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