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네트워트 캠페인 벌여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정읍지구협의회(회장 유남영)는 지난 11일 정읍시청광장에서 법질서 확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진우 정읍지청장과 강광 정읍시장 한일석 정읍교육장을 비롯한 검찰 임직원등 28개 단체에서 500여명이 참가했다. 정읍밀알회 추준호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유남영 회장은 대회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는 참 봉사를 하고 있는 봉사단체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범죄없는 밝고 맑은 정읍사회건설을 위해서 더욱 힘써줄 것을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이진우 지청장도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 준법의식을 높이고 기초질서를 바로 세워 범죄없는 정읍시 만들기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강광 정읍시장도 축사를 통해 ”우리 정읍은 비방보다 남을 칭찬하는 아름다운 풍토가 조성되어가고 있다며 이를 통해 법질서 기초질서가 바로 세워진 선진 일류도시 정읍만들기에 하나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변재홍 회장이 준법결의문을 낭독한 후 참석자들은 구시장 부영 1차 아파트 명동의류 앞 전북은행 앞등 4개 그룹으로 나누어 법질서,기초질서, 우리아이지키기 등 다양한 내용이 적힌 피켓과 어깨띠를 두르고 2시간여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특히 4부자를 실시하고 있는 시내 8개 중고 학생 130여명이 동참 시민들을 향해 전단지 배포와 열정적인 봉사활동을 벌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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