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문화광장 및 정읍천 상류쉼터 조성, 본격 추진
11일, 기공식 ‘사계절체류형 문화관광도시’ 핵심축 기대

▲ 국립공원 내장산 자락에 관광명소가 들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 내장산 문화광장 조성사업에는 국비 10억원과 도비 6억원 시비 119억원 등 총 1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국립공원 내장산 자락에 관광명소가 들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미래 경쟁력 있는 정읍시 디자인에 한 축을 장식하게 될 프로젝트는 내장산문화광장과 정읍천 상류쉼터 조성공사.

이를 위해 정읍시는 지난 11일 강광시장, 정도진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도의원 등 기관단체장과 민간자본 사업자, 시공사 관계자,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장산문화광장과 정읍천 상류쉼터 조성공사 통합기공식을 가졌다.

내장산 문화광장 조성사업에는 국비 10억원과 도비 6억원 시비 119억원 등 총 1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각종 지역축제, 행사 등의 개최장소로 활용할 예정으로 동시수용인원 3만명이 이용할수 있는 1만여평의 다목적광장을 비롯해 패밀리 정원, 야외 공연․전시장이 들어선다.

특히 정읍출신 인기가수인 송대관 노래비가 광장 중앙부위에 건립돼 ‘정읍홍보대사’ 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정읍천 상류쉼터에는 시비 50억원이 투자되며, 음악분수와 워터스크린, 캐릭터 조형물, 청소년광장 등이 들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

양 사업 모두 내년 4월 준공될 예정이다.

문화광장조성사업과 정읍천 상류쉼터 조성사업은 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장산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내장산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지난 2006년 3월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된 내장저수지 아래 522만㎡(16만평)에 585억원(국비 36억원,도비 6억원, 시비 221억원, 민자 322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사업.

내장산 문화광장과 정읍천 상류쉼터를 비롯 박물관, 농경문화체험관 등 4개 공공부문과 유스호스텔, 화훼테마파크, 먹거리센터 등 3개 민자부문으로 추진되며 2011년 완공예정이다.

이날 기공식과 함께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 내장산 문화광장과 정읍천 상류쉼터 조성사업은 내장산 관광테마파크 지구내 중심축 역할을 하는 핵심사업으로 꼽힌다.

이외 시설로 추진중인 정읍박물관과 농경문화체험관 건립도 건축설계중에 있다.

또 (주) 잔디로에서 150억원의 민자를 투입, 동시수용인원 1천100여명이 이용할수 있는 시설로 건립중인 내장산 유스호스텔은 지난해 착공돼 40%의 공정율로 진행중이다.

30억원의 먹거리센터와 142억의 화훼테마파크 조성사업도 지난해말 사업추진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부지매입과 행정절차 이행중이다.

이날 강시장은 “내장산 관광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완료되는 2011년 이후에는 정읍은 사계절 체류형 문화관광도시 여건이 조성돼 내장산을 비롯한 정읍지역에 관광객 1천만만명 시대를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정읍시청 홍보계 소애숙 사진제공/정읍시청 홍보계 박석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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