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탐방-’나눔과 섬기는 사람들’ 정읍시축구연합회(회장 최세균)>
정읍시축구연합회 단풍미인한우배 현장에서 독거노인 섬김 ‘훈훈’

▲ 지난달 열린 단풍미인한우배 클럽직장축구대회에서 최세균회장등 연합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녹색의 그라운드를 달리는 전사들의 입가에서 거친 숨이 토해진다.
겨울 초입에 들어선 쌀쌀한 날씨도 ‘남성스포츠의 대명사’인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의 발걸음을 잡지 못한다.
‘사나이중의 사나이’들인 정읍시 축구연합회 회원들은 독거노인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전령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달에는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과 함께 클럽직장대회장에서 독거노인들을 초청,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올해 1월 국민생활체육 정읍시축구연합회 8대회장으로 취임한 최세균회장(동신철물상사대표)은 집행부를 정점으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축구인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정읍시축구연합회는 그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정읍을 만드는데 마음을 함께 했다.
정읍시축구연합회 회원들의 2010년 초 화두는 ‘화합’이었다.
최 회장과 집행부의 노력으로 어느해 보다 회원들이 친 형제처럼 화목함을 더하고 있다.

이 단체 회원들은 ‘자다가도 일어날 정도’로 ‘가족만큼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그는 취임이후 축구인 화합은 물론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시스템을 만들어 왔다.
올해 초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건강들만을 위해 모인 단체가 아닌 나눔을 실천하는 신기원을 만들고 싶다”고 밝힌 최 회장은 당시 취임식장에서 사재 1백만원을 쾌척해 불우이웃을 돕기도 했다.

▲ 정읍시축구연합회 최세균회장이 지난달 열린 단풍미인한우배 클럽 직장축구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 사장의 부인 박정혜씨도 아름다운가게 수성점에서 ‘활동천사’로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애처가’인 최 회장은 지난 주말 열린 아름다운가게 자선음악회에서 ‘홍보대사’를 자임하며 기부문화에 동참했다.
아울러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정읍시축구연합회의날 행사도 계획하고 있다.
이처럼 최 회장을 중심으로 정읍시축구연합회의 ‘선행릴레이’는 연말연시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지난번에는 정읍시청 복지증진과에 회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단풍미인쌀과 양말, 수건등을 제작해 전달하기도 했다.
이처럼 정읍시축구연합회원들은 연말연시에서 사회복지시설등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희망의 편지’를 쓰기로 했다.
지난해 열린 새만금기 국민생활체육 전국대회등 각종대회에서 정상권에 진입한 정읍시축구연합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도민체전등 각종 대회에서 정읍축구의 진수를 선사하고 있다.
정읍시축구연합회 최세균회장은 “축구들의 화합과 단결을 통해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가는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읍시축구연합회 주요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회장 최세균 ▲ 상임부회장 장성수 ▲ 전무이사 박성규 ▲ 사무국장 김효성 ▲사무처장 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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