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정읍시지체장애인체육대회 다채롭게 펼쳐져

▲ 제11회 정읍시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28일 오전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지회장 안재신)가 주최하고 정읍시가 후원하는 제11회 정읍시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28일 오전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지체장애인들의 체력단련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김생기시장, 김철수시의회의장, 안재신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장을 비롯한 초청내빈과 시지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시립농악단의 흥겨운 농악공연, 밸리댄스 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진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체육대회 및 문화행사,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줄다리기 등의 체육경기를 펼치며 화합을 다지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새겼다.
김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오늘 지체장애인 체육대회가 아직도 곳곳에 남아 있는 차별과 편견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만들기에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