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기자>일간 교차로신문사 지난 4일 3천고지 '정복'

▲ 교차로신문사가 지난 4일 지령3천호를 발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눈물없이는 이야기 할 수 없었던 한편의 드라마였다.
90년대 초 생활정보시장은 말그대로 황무지였다.
신새벽 골목을 내달리고 폭설속에서도 독자를 향해 달렸던 생활정보신문의 기수 교차로신문이 지령 3000호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미래지향적인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매일 양질의 정보를 만들어내는 교차로신문은 독자들과 애환을 같이하며 서민들의 진정한 동반자요 친구가 됐다.
지령 3000호를 기점으로 제2의 창사를 선언한 교차로신문은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는 신념으로 무장하고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천명하고 있다.

한편 교차로신문사 임직원들은 지령 3000호가 발행된 지난 4일 오전 9시 본사 사무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도약을 다짐했다.
이에 대해 교차로신문사 최인식사장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와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 눈 팔지 않고 1만호를 달성할 때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 교차로신문사 손임동기획실장
2009년은 우리에게 뜻깊은 한해이다.
창간16주년과 3000호 발행. 생활정보신문의 금자탑을 쌓았다.
1989년을 한국 생활정보신문의 원년으로 계산한다면 한국 생활정보신문은 이제 스무살의 어엿한 청년이 되었다.
그동안 수적으로나 질적으로 급속한 성장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생활정보신문의 성장요인으로는 1)정부의 언론자율화 정책 2)광고의 급증 3)지방자치제 시대의 커뮤니티 매체의 필요성을 꼽고 있다.<생활정보신문의발전방향에 관한 세미나,고려대 심재철교수 >
위에서 밝힌 부분 외에 몇가지 덧붙이면 다양한 매체의 탄생에도 불구하고, 오프라인 종이신문의 정보 제공은 직접 만지고, 즉시 확인 할 수 있다는 장점이 하나며, 가까이에 있는 이웃 소상공인들과 필요로 원하는 고객들이 부동산 매매.취업 일자리정보,상품정보 등 다양한 광고가 가까이 있어 지역 경기의 순환구조를 톡톡히 해 내고 있는 점을 들수 있으며, 3000호가 되기까지 한번의 배달사고 없이 언제나 무료 배부함에 그리고 각 가정마다 전달되어 그 역할을 충실히 했던 점을 꼽을 수 있다.

전북 서남지역에서 선두적인 역할을 해온 본사는 93년 3월 27일 안내지 1호 발간을 시작으로 그해 9월1일 주1회 24면 증면, 그 이듬해인 94년 4월 20일은 월.목요판 주2회 발행을 시작으로 98년 월.수.금 주3회 발행. 99년 2월엔 인터넷 교차로 서비스 개시의 벅찬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99년 4월부터는 이웃사랑 나눔. 벽을 허물자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은음악회,영화제,각종 공연등을 개최.2000년4월 17일자 주5회 발행. 정보신문의 일간체재를 구축하였으며, 또한 문화.알림란 지역사회 소식과 1.2면,끝면의 전격적인 전진 기사 배치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사회적 공기로서의 소임을 다한 결과 꾸준한 사랑과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 왔다.

매일 이 지역민들과 소통의 장을 펼친다.
부동산,구인,구직,영업란의 전화 문의가 쇄도한다.
노년층에서부터 초.중.고등.대학생,직장인,주부 할 것없이 필요한 정보를 우리 신문에 내놓고, 거래되기를 희망하시는 많은 분들이 그들이다. 월평균 2만5천여분(2008년 월평균 누적)이 집중적으로 우리 신문을 직접이용하고 계신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지역 인구대비 약 10%로의 직접 이용자와 간접이용자를 합산해 봐도 25만명의 정기 이용자가 있다는 사실이다.(2008년 이용실태 분석자료)

거리 곳곳마다 없는 곳이 없을 정도의 무료 배부함. 단 한번의 배달사고도 없이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전달키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매일 매일 전쟁을 치른다. 고객들의 주문은 날까롭다. 신뢰와 공정성을 가지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달라고. 주문한다. 너무 감사하다.

생활정보신문 교차로는 지금껏 단순 매체이기보다, 사회적 책무를 더욱 느끼고 있다. 새로운 디자인개발을 통해 고객과 가까이 호흡하며, 쉽게 접할 수 있는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광고기획전문가들이 다양한 광고주들의 요구와 시대적 흐름등을 고려하여 최적의 조건으로 만들어 광고 레이아웃(밑그림 설계)의 기초 작업과 베테랑 편집디자이너들의 노력으로 지역민들과 고객의 손에 펼쳐지게 된다.
또한 전국 교차로에서는 해마다 기초 소양교육과정과 전문가.실무자 교육과정을 통해 전직원들의 인재개발에 치중하여, 그야말로 전문가의 길로 거듭나게 되며, 이것은 지역의 발전과도 연계된다.

단순 정보지가 아니다.라고 단언하고 싶다. 고객의 손에 들려진 생활정보신문 교차로는 실제로 살아있는 우리의 소중한 매체이다.

2009년 3000호! 다시한번 감격스럽다. 그
리고 교차로신문을 사랑하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특히 우리 회사 전임직원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09년 교차로프론티어십-제2창사의 정신’으로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보입니다.”라는 케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신뢰와 한치의 오차도 없이 거듭 날 것이며, 4000호,5000호,10,000호 그 역사의 한 페이지는 차곡차곡 쌓아질 것이다‘
“고객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교차로신문사 기획관리실장 손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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